군대에서 투폰...제발 걸리지마세요,,(feat.걸리면안되잖아요..)

이 뉴스에서 문제점은 여러가지이지만 제일 큰거 2개를 뽑자면1.국방부는 이럴 때 일처리속도가 5G급으로 빨라진다.(다른 일은 느림 예를 들자면 훈련병살인사건이 있다. )

2.진짜 멍청하게 자신이 투폰이란걸 까발리고 다니는 병사 이렇게 2가지로 나눌 수 있다.
3.정보유출은 위에서 일어나는데 보안검사를 아래에가서 한다.
 
일단 1번과 같은 경우에는 그냥 국방부가 저렇게 일처리 속도가 빠른걸 알 수 있다.(필자는 복무 8개월정도되는데 뉴스올라오자마자 핸드폰꺼내서 필증검사했음.) 평소에는 되게느리다가 이런일에만 빠르다는 걸 알 수 있다.
 
 
2번과 같은경우에는 군대에서 암묵적으로 사용되는 룰이 있다. "안걸리면 에이스, 걸리면 폐급" 이뜻은 뭐냐? 안걸리고하면 임상적으로 합법인것이다. 군대에서하면 안되는것이 뭐가있을까? 사소한것도 포함할 수 있다. 주머니에 손을 넣고 다는 입수보행과 물을 먹으면서 걸어가는 취수보행은 군인은하면안되는 행위이다. 하지만 휴가때나 외출 외박때 사실 걸릴 일이 거의 없을 정도이며 하면안되지만 걸려서 징계나 경고만 안먹으면 괜찮은 것이다.  핸드폰 사용은 일과시간이 끝난 이후에만 사용할 수 있다 평일 약 4시간 30분정도 사용가능하며, 주말에는 약 18시간정도 사용가능하다.(계산이 틀렸다면 미안하다.)  그런데 이 병사는 자신이 투폰이란걸 세상모두에게 까발렸다. 
그럼 왜 군대에서 투폰을 쓰며, 이것을 왜 안들켜야될까? 먼저 군대에서 투폰을 사용하면 경작서와같은 보안법이 걸려있는 명령서를 찍어서 유포하거나 사진촬영으로 인터넷으로 떠돌아다니는 사례가 생기며 크게는 보안유출로가고 그 병사는 징계로 무조건 군기교육대(영창)에 가게된다. 현재 모든 군대에서는 보안유출로 매우 예민한 상황인데 이 병사는 그런거 무시하고 자신이 투폰을 한다는걸 까발림으로서 다른 피해를 안주는 투폰하는 사람이든 안하는 사람들한테까지 민폐가 끼친다. 근데 병사들은 안걸리기위해서 어떻게든 해결을 할거다. 하지만 그 위에있는 지휘관은 해결할 수 있는가? 지금 이 일이 내가 알고있는 사항에서 내가 생활하고있는 대대에 본부중대에서 일어난 일로 들었다. 필자의 대대장님같은 경우 바뀌기까지 2주남으셨는데 말년이라고 가정한다면 2주전에 고위지휘급 사람들에게 욕을 먹는것이다. 그래서 필자는 아침에 8시10분에 보안교육들으러갔다. 아까 내가 사진촬영이란 단어를 꺼냈는데 군대에서 하면안되는 것이 사진촬영이다. 즉 카메라를 꺼야한다는 것이다. 이는 동영상촬영, 보안유출을 막는다는 소리로 국방부에서 55억주고 만든 국방보안앱을 깔고다녀야한다. 이것을 풀 수 있는 방법은? 휴가,외출,외박, 투폰이 있다. 그러나 휴가는 24일이며 아무리 많이 받아도 한번 징계를 먹으면 거의 다 잘린다. 외출 외박은? 분기당 한번씩 나갈 수있지만 같이 몰아서 사용은 정기외박,외출로는 불가능하다. 그래서 병사들이 사용하는 방법이 투폰이다. 투폰의 장점으로는 뭐가있을까? 일과시간이 끝나도 작업을 하는 사람들이 있거나 밥먹는 시간, 20시30분에 개인임무분담제(청소),씻는 시간을 고려하면 적어도 1시간을못쓴다. 그리고 17시30분부터 핸드폰분출이라서 17시10분에 밥을 먹으러가는 경우에는? 폰을 바로 못받는 문제가있다. 이거의 경우 3~4분날려서 상관없으나 청소나, 씻는시간, 운동 등을하다보면 개인정비시간이 부족하기마련이다. 폰사용 시간이 평일에는 매우 부족한 부분이 없지않아있다. 하지만 필자는 시간빨리가는거라면 어떤거라든 상관없는 마인드지만 다른 사람들은 그런생각을 하기쉽지않다. 아무튼 이런저런 일을 하다보면 폰을 하고싶을 때가있다. 특히 추석같은 연휴에 투폰은 그냥 황금시간이다. 그렇다고 투폰을 추천하나? 필자는 말년쯤에 하는걸 추천한다. 말년휴가전에 투폰을하면 걸려도 어느정도 잘리는 휴가가 많이 없기때문이며 완전말년에는 왠만해서는 건드리지않기때문이다. 암튼 사실하면안되지만 암묵적으로 사용하기도한다. 특히 사용하는 사람은 매우 한정적이다. 이상 말 설명을 제대로 못한게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할거같습니다.

마지막 3번은 제목과는 너무 TMI의 가깝기때문에 넘겨도 상관없다.
국방부에서 보안검사를 하는이유는 고위급 대대에서 보안이 유출되었기때문이다.
국방부->지작사->직할여단->사단->여단->대대로 이렇게 순서로 나눠져있다.
 그러면 여기서 문제는 보안유출이 어디에서 일어났을까이다. 그건 지작사 이상에서 보통 일어난다. 고위급 문서나 스파이같은 문서는 내가 알기로는 대대에서 보관할 수 없다. 적어도 소규모 대대에서는 세절하는게 일상이다. 당장 분리수거장만가도 세절용지봉지가 되게 많은 것을 알 수있다.
즉 사실상 국방부에서 일어난다고 생각하면쉽다. 그런데 이런일을 어디에다가 검사를하냐면 여단 아래로 계속 검사를하러온다. 너무 속이 좁은 국방부를 볼 수 있다.
동영상촬영금지는 [백골 STRONG] 소부대 MILES 전술 훈련이러한 전술이 노출되기때문이다. 이러한 것을 보여주는 취재는 좋으나 병사들도 아니고 간부들이 이런걸 찍으러가는걸 명령을 하달받고 훈련하는 상황에서 저렇게 전술을 유출한다면 나중에 전쟁이나 다른곳과 싸울때 이러한 전술노출로 우리가 피해를 볼 수 있다. 이렇기에 동영상촬영을 금지한다. 실제로 옛날에 1차대전과 2차대전때, 라디오로 자신이 훈련한 사례를 전파하여 이것을 상대편 나라가 듣고, 간파하여 뚫은 사례가 있다고한다. 
 

정리하자면 투폰하는건 내가 상관할바는 아니지만 제발 걸릴거면 혼자 걸리자.
참고로 군대는 전부 다 가식적이거나 가스라이팅이 대부분이다.
[100만뷰 백발백중 시즌 2] 10편 '걷고 또 걷고! 육군의 꽃' #웹드라마 #육군 #보병 #백하사
이 영상을 보고믿지마라. 실제로 이렇게 떨리지도않고 시간 언제가나하는게 대부분이다.
이상으로 글을 마치겠습니다.
 
 
 
 
출처->https://www.mbn.co.kr/news/society/5066355<-